뮤지컬 데스노트 관람 후기- 4층 시야 후기(feat. 김준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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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 관람후기

- 예술의 전당, feat. 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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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주말 잘보내셨나요?!

저는 주말에 무려 뮤지컬 데스노트를 보고 왔습니다!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약했고... 공연 5일 전 급하게 예약하다보니 좋은 좌석은 이미 매진...

남아 있는 자리가 4층 좌석밖에 없었지만, 친구와의 즐거운 관람을 위해 과감하게 예매를 했어요 ㅎㅎ

 

4층 A블럭 2열이었습니다 ^^

 

가격은.. 제일 좋지 않은 4층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7만원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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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

 

위치는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이었어요 ^^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_<

 

쨔쟌~!!

예술의 전당 메인 입구부터 데스노트를 알리는 현수막이 팔랑 거리고 있었어요~

오늘 저희가 볼 공연의 캐스트는 라이토 역에 고은성

엘(L) 역에 김준수 였습니다.

저의 중딩시절 동방신기는 거의 신급이었는데 ㅎㅎㅎ

이런 김준수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쿵덕쿵덕 뛰었습니다 >_<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로 입장했어요~

꺄아~ 데스노트 포스터가 크게 걸려있네요~

요런거 또 찍어주는게 국룰..

친구와 함께 티켓 인증샷까지 야무지게 찍었습니다.

 

이 날 4층 좌석까지 거의 매진이었어서, 정말정말 사람이 많았어용! 

메인로비의 기둥에 주요 배우들의 모습이 있네요~

꺄.. 김준수... ㅠ_ㅠ

부끄러워서 차마 요기 앞에서는 사진을 못 찍었는데.. 살짝 후회되네요 ㅎㅎ

오늘의 캐스트입니다!

야가미 라이토 : 고은성
엘 : 김준수
렘 : 장은아
류크 : 강홍석
아마네 미사 : 장민제
야가미 소이치로 : 서범석
야가미 사유 : 류인아

요로케 기념촬영도 해줍니다.

사진촬영 줄도 너무 길어서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겨우 찍었네요 ㅎㅎ

캐스트 보드 앞에서도 찰칵

공연 시작전부터 가슴이 설렙니다 ㅎㅎ

다양한 굿즈도 팔고 있었어요!

휴대폰 케이스, 그립톡 뱃지 등등...

귀여운 파우치랑 배지도 판매하고 있네요~

이 기념품 구매 줄도 너~무 길어서 ㅠㅠ 저희는 구매하지 못했어요.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공연 시작 전 미리미리 방문하셔서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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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좌석에 착석했습니다!

4층이 너무 높아 어질어질할 정도 ㅎㅎ

오페라하우스가 원래 경사가 높잖아요~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그런지 살짝 무서웠습니다 ㅎㅎ

하.지.만 4층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무대가 잘 보였어요!!

사진으론 요 정도인데, 실제는 조금 더 가까운 느낌이 듭니다.

배우들 얼굴이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배우들의 움직임이라든지 무대연출은 충분히 잘 보였어요!

제가 잠실 샤롯데시어터에도 방문한적이 있는데, 거기 2층보다 조금 먼 정도의 느낌이랄까요~

 

생각보다 가깝게 느껴져서 괜찮았습니다^^

배우들의 얼굴과 표정을 자세히 보기 위해서~

쿠팡에서 12,900원 짜리 오페라글라스도 구매했는데요~ 진짜 요게 신의 한수였습니다!!

꼭꼭! 지참해서 관람하시면 더 좋으실 것 같아요~

 

(현재 코로나 때문에 예술의 전당에서 오페라글라스 대여를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ㅠㅠ)

넘나 즐겁고 재밌었던 뮤지컬 데스노트!

모든 넘버들의 곡이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엘 역의 김준수의 가창력에 진짜 기절할 뻔 했습니다 ㅠㅠ 최고예요~

 

뮤지컬 데스노트 강력 추천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