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몰 맛집 추천 - 훠궈야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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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몰 맛집 추천 - 훠궈야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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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여의도 IFC몰을 자주 가곤하는데요~

IFC몰에 식당은 많은데, 어디로 갈지 고민이신 분들을 위하여 제가 방문한 "훠궈야"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훠궈야는 IFC몰 지하 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

저희는 평일(금요일) 저녁 6시 경에 방문을 했습니다.

 

훠궈야 메뉴는 다음과 같아요. 보통 세트메뉴를 많이 주문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성인 2명이서 방문했는데 훠궈야 세트 메뉴 중에서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훠궈 세트 메뉴는 2인이상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저희는 훠궈야 소고기 세트(20,900원)와 훠궈야 양고기 세트(22,900원) 이렇게 두 가지를 주문했습니다.

 

훠궈야 소고기 세트는 훠궈탕 + 소고기(120g) + 모둠채소 + 모듬어묵 or 모듬당면(택1)로 구성되어 있고,
훠궈야 양고기 세트는 훠궈탕 + 양고기(120g) + 모둠채소 + 모듬어묵 or 모듬당면(택1)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트가 두개라 모듬어묵, 모듬당면 각 각 1개씩 주문하려고 했는데, 그렇게는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흠..)

그래서 모듬당면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훠궈탕은 홍탕, 토마토탕, 버섯탕, 한우사골탕, 해물탕 중에 2가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저희는 아무래도 제일 인기있는 탕이 안전할 것 같아서, 홍탕과 한우사골탕으로 선택을 했어요.

 

홍탕은 매운맛을 더 강하게 조절할 수도 있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기본맛으로 선택했는데도, 충분히 매워서 추가로 선택하지 않은 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세트 메뉴에는 셀프 소스바도 이용할 수가 있어서, 바로 소스를 담으로 출발했습니다.

아래는 가게 한 켠에 마련된 셀프 소스바의 모습이예요!

 

 

하이디라오 훠궈에서는 다른 밑반찬도 조금 있었는데, 여긴 정말 소스만 있더라구요~

 

 

소스 조합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서, 저희도 아래 사진을 보며 소스를 조합했습니다.

 

 

마장소스, 칠리소스, 간장소스 3개다 만들어 먹어봤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장소스가 제일 취향저격이었습니다. 로깐마유가 넘 맛있어요.

 

 

고수 매니아인데, 고수가 텅텅비어있더라구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직원들이 조금 정신없어 보이긴 했습니다.

 

 

다시 돌아와 자리에 착석했어요.

훠궈야 샤브샤브를 맛있꼬 알차게 즐기는 방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더라구요.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도 어려움 없이 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그리고 훠궈에는 맥주가 빠질 수 없어서, 테라 1병(6,000원)도 주문했습니다.

칭따오, 상하이, 하얼빈 같은 중국 맥주도 판매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그냥 무난하게 테라로 주문~!

 

마라탕이나 마라샹궈, 훠궈 먹을 때 왜 이렇게 맥주가 땡기는 지 모르겠네요~

 

 

소스도 넉넉하게 3종류를 만들어 왔네요.

각각 맛이 달라서, 소스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바로 탕 먼저 세팅을 해주시더라구요~

왼쪽이 홍탕, 오른쪽이 한우사골탕 입니다. 홍탕 엄청 매워보이지 않나요?

 

제가 평소에 얼얼한 맛을 좋아해서 매운맛 추가할까 했는데, 했으면 너무 매워서 못 먹을 뻔 했네요.

테이블 마다 고추라든지, 얼얼한 맛 첨가할 수 있는 향신료도 준비되어 있어서 부족하시면 향신료 뿌려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모둠 야채는 이렇게 따로 바구니에 담아서 주더라구요.

배추부터 청경채, 호박, 각종 버섯까지 골고루 담겨져 있었습니다.

 

야채도 신선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가 선택한 소고기(120g)와 양고기(120g)도 함께 나왔습니다.

딱 봐도 고기가 신선해 보이더라구요!

 

넘나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아래가 소고기인데요~ 빛깔도 곱고 맛있었습니다.

 

 

오른편이 양고기 입니다.

사실 양고기 잘 못 먹으면 냄새나서 거북한데, 다행히 훠궈야 양고기는 그런 잡내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확실히 재료들이 신선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요건 세트메뉴에 포함되어 있던 모듬당면이예요!

굵은당면도 있고, 분모자도 소량 들어 있었습니다.

 

 

특히 굵은 당면이 쫄깃쫄깃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먹방 시작~

 

 

우선 탕에 각종 야채들을 먼저 넣어서 국물을 우려주었어요~

 

 

보글보글 적당히 익기 시작하면 고기와 면을 넣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신없이 먹느라 먹는 도중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ㅋㅋㅋ

 

 

초토화된 음식들 ㅋㅋㅋ 저희가 많이 먹는 편인데도, 배부르게 맛있게 잘 먹었어요!

 

양도 부족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중간에 공깃밥도 추가해서 맛있게 먹었네요~

 

 

전반적으로 적당한 가격대에 즐길 수 있었던 훠궈야 후기였습니다.

 세트메뉴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메뉴 고민없이 편하게 고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야채와 고기들이 신선했구요.

 

제가 마라탕이나 훠궈 같은 종류 먹으면 배탈이 자주 나는 편인데, 여기 갔다와서는 완전 멀쩡했네요.

 

IFC몰에서 어디 갈지 고민이신 분들은 무난한 "훠궈야" 추천 드립니다 ^^